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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의 100엔 스시집 '스시온도'에서 자주 초밥를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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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땐 한국에서는 이러한 초밥을 즐기기란 쉬운게 아니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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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은 역시 비싼 음식중 하나였고 그렇다고 또 그 초밥이 제대로된 초밥도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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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시킨걸 해동 하는 과정에서 컹리고 또 비린내가 나기 일수였죠. 물른 일식집 가면횟감을 용 초밥도 지만 사실 자주 먹기에 가격에서 좀 부담스런 면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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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등어 초밥 시메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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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100엔 초밥집을 갔을때 역시일본 사람들의 초밥 사랑을 직접 느낄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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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는우동이나 기타 분식과 함께파는초밥집 체인들이있기는 했지만 사실즐기기에는 다소 부적절했다고 해야 할까요 비릿하고 또 물컹거리는 식감 때문에 그다지 잘 찾지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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값싼 중국산 냉동재료를 가져와 그대로 녹여 사용하니 맛이 있을리 만무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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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스시가 부산에 처음 문을 연건 얼마되지 않습니다. 작년 10월에 연산동에 처음 오픈했는데요 남포동은 올 6월에 오픈했지요 일본에서 부터 모든 시스템을 그대로 옮겨왔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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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트레일러나 그릇 그리고 식자재까지도 일본에서 가져온것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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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스시나 스시온도 모두 일본에서는 유명한 100엔 스시 체인인데요 거의 같은 방식의 시스템이라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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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른 일본것이라 해서 다 좋은게 아니지만 회전초밥 시스템으로 본다면 재료나 시스템이 사실 한국보다는 좀 나은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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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참치,참치뱃살,연어,초고등어,광어,역돔은 일식집 수준 보다 결코 나쁘지 않습니다. 한접시에 모두 1,500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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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인당 많이 먹으면 10접시 정도 되는데 건 성인 남자 기준이구요 사실 6-7접시 정도 먹으면 배가 부릅다. (저는 최고 20접시를 먹었던 기억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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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은 아무래도 적게 먹겠죠 2사람이 15접 장 평균적(?)지 않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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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가 제법 싱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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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치 스크린으로 주문하면 기차가 접시를 날라다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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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100엔 스시에 갔을때는 마이크로 주문을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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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어가 안되서 주문도 못하고 트레일러에 움직이는 메뉴만 먹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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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몇년 있다가 찾아갔더니 지금의 터치스크린 방식으로 바뀌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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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먹고 싶은거 마음대로 주문해서 먹었던 기억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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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시라메라고 하는 광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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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외에도 역돔이나 연어.키조개.장어.붕장어 다양하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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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밥만 있는건 아니구요 롤.김밥.돈까스.튀김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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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파스시의 메뉴가 궁금하다면 아래를 클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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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kappa-sushi.co.kr/front/0202.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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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지느러미죠 실제 지러미가 아니라 광어의 뱃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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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리에 한점 밖에는 안나오는데 이게 초밥 재료로 나오다니 다소 드물게 먹어보는 재료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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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어지느러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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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좋아하는 종류만 담아봤습니다. 그중 제일 왼쪽에 있는 초고등어 초밥 시메사바를 정말 좋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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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시가 니였다면 일본에 직접가지 않는한 못 밥이죠. 예전 후쿠오카에서 얼마나 많 고등어를 먹었는지 모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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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편의점에서도 초고등 초밥을 팔더군요 우는 고등는 구이나 찌게로 활용지 밥 재료로는 사용하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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횟감들은 모두 싱싱합니다. 연어뱃살 초밥인데요 입에서 살살 녹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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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100엔 스시집에 가면 이보다 더 많은 종류가 있는데요. 한국에서는 그 종류가 조금은 줄어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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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참치뱃살입니다. 1500원에 이런거 먹어보긴 쉽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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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등어를 마지막으로 주문해봤습니다. 기차가 초밥을 부지런히 날라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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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급 초밥을 드시고 싶다면 식집으로 가십시요 하지만 조금은 특별하 먹 싶다면 갓파스시도 좋을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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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남포동 갓파스시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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