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 10월 한국 이미지커뮤니케이 연구원이 주관한 한국 식문화
글화 토론회'서는 한국 류 국 207명을 상로 시 사 결과가 발표됐다. 이 중 '국 음식의
글벌화의 가장 큰 걸림돌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에 '매맛'(29.1%)이 1위를 차지했고,
2위(20.9%)는 '마늘냄새' 였다.
|
규카쿠 홈페이지(www.gyu-kaku.com)의 '자주 묻는 질문'(FAQ) 코너에도 "옷에 BBQ 냄새가 배지
않나요?"란 질문이 있다. 이에 대해 규카쿠측은 "배지 않니다. 기를 래로 빼내도록 특 디자인한 수입 석쇠를
사용, 연기가 완벽하게 제거된 환경에서 식사하실 수 있습니다"라고 답하고 있다. 크리스탈 제이드도 고기 굽는 냄새가
전혀 나지 않는 석쇠를 일본에서 수입해 사용하고 있다.
|
외국인 손님들이 얼마나 음식 냄새나 연기가 옷에 밸까 걱정하는지, 그리고 이에 대해 규카쿠 크리스탈 제이드가
마 신경 쓰지 알 수 있는 부분이다. 갈비, 김치 등 음식 자체도 교민 운영 한식당보다 마늘 등 자극적인
냄새가 덜하다. 규쿠의 경우 음식을 큰 접시에 조금씩 담아 세련면서 비싼 음식란 상을 줬다.
|
냄새가 나지 않으면서 인테리어가 현대적이고 련됐다는 점도 규카 크리스탈 제이의 공통점이다.
규카쿠 벽, 테이블, 시, 이 고급스런 검은을 조로 둡게 장됐다. 크리스
제드 "한국의 사계절을 제로 식당 내부를 깨끗하 모던하 디자인했다"고 말했다.
특징은 뉴욕에서 성 거두고 등 몇몇 한식당에서도 찾아볼 수 있지만, 그 숫자는 지극히
한정적이다.
|
서비스에서도 이들 식당은 교민들이 영하는 한식당과 차이가 난다. 규카쿠는 손님이 들어오면 모든
직원이 "서 오십시오"를 복창하고, 주문을 받을 때 다리를 구부리고 상체를 낮춰 눈높이가 손과
같 도록 하는 자세를 철저히 지켰다. 크리스탈 제드 "순두부찌개가 뭐냐"는 질문에 영어 또는
중국어 세하게 설명해준다. 한국인을 주로 상대하는 교민 식에 하기 든 이다.
|
샐러리맨을 주 타깃로 삼 것도 외국계 한식당 징이다. 1인당 식비는
20~25달러(약 1만9000~2만4000원), 크리스탈 제 30~25싱가포르달(약
2만~2만3000원)로 중 수준이다. 뉴욕에 사는 국인 공형 "규카쿠가 이
분 맨해의 최고급 한식보다 떨어지, 깔끔하고 고급스런 분기 장인들이
없 된다"고 평가했다.
|
김성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