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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블레어총리 부인 한때 누드 모델

영국 토니 블레어(Blair) 총리의 부인 셰리(Cherie) 여사가 20대 중반 견습 변호사 시절, 누드 모델로 나선 적이 있다고 영국의 더 타임스가 11일 보도했다.

인권 변호사로 유명한 셰리는 1978년부터 결혼하기 직전인 1980년까지 화가 유안 어글로우(Uglow)의 작품〈그림〉을 위해 누드로 포즈를 취해줬다.

한 번에 1시간씩 어글로우의 런던 스튜디오에서였다. 모델료는 시간당 5파운드(한화 9000원)였다. 셰리가 모델인 작품 제목은 ‘걷는 누드, 파란 드레스’이다. 앞이 터진 소매 없는 드레스를 입은 셰리의 신체 앞모습이 훤히 보인다.

어글로우는 자신의 친구였던 블레어 부부가 유명인사가 된 뒤에는 그 그림을 공개하기를 원치 않았다고 신문은 전했다. 작품은 2000년 어글로우가 사망할 때까지 런던의 한 갤러리에 보관돼 있었으며 현재는 ‘말버러 미술 트러스트’가 소장하고 있다. 영국 총리실은 더타임스 보도에 대한 언급을 피했다.

박민선 sunrise@chosun.com
입력 : 2006.12.12 01:26 / 수정 : 2006.12.12 02:13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06/12/12/200612120114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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