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 보안 위해... 뉴욕 중심가의 창문 없는 고층 빌딩 ‘화제’
- 뉴욕의 맨하튼에 위치한 165미터 높이의 ‘창문 없는 석조 건물’이 화제다.
화제의 ‘AT&T 롱 라인스 빌딩’은 각층이 높이 6m에 달한다. 때문에 건물 높이가 상당히 높음에도 전체 층수는
29층에 불과하다.
화강암으로 마감된 이 매력적인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창문이 없다는 점.
거대한 감옥 혹은 비밀 기지처럼 보이기 때문에 눈길을 끈다. “맨인블랙 본부냐?”는 해외 네티즌들의 농담성 코멘트가
따라 붙는다.
해외 인터넷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이 건물은 1974년 완공된 것으로 미국 유선통신회사 AT&T가 사용하고 있다.
이 건물은 창문이 없어 하나의 거대한 돌을 깎아 만든 것처럼 보인다.
창문을 만들지 않은 이유는 두 가지다. 빛에 민감한 전화 등 통신 설비를 보호하기 위함이고, 두 번째로 철저한 보안
유지가 필수적이었기 때문이다.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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