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독도사랑 횟집 식당 체불임금 요구시위
뉴저지 팰팍의 한 한인식당의 전 종업원들이 26일 오후 체불임금 지불을 요구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대해 식당업주 정확한 자료를 토대로 전 직원들에게 적절한 보상을 할 계획 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뉴저지 팰리세이즈팍의 D식당 전 종업원들이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교육 재단의 주선으로 26일 식당 앞에서 주 빗 윤사장과 이전 사장인 비안 김씨에게 체불 임금 전액 지급을 촉구 하는 시위를 벌였습니다.
<식자: D식당 종업원들 체불금 지급 요구 시위 벌여>
<인터뷰: 마정의 / 독도사랑 종업원>
종업원들은 주 7일 80시간이 넘도록 힘들게 일했으나 식당 업주들은 계속해서 약속을 어기고 종업원들에게 적절한 임금을 않았다고. 임금을 받지 못하고 종원들은 12명 스패니쉬계 10명으로 지금까지 밀린 임금 총 4만 1천 달러에 이른다고 밝혔다.
<식자: 12명, 스패닉계 10명, 체불임금 총 4만 천달러 주장>
이번 시위를 주도한 아시안 아메리칸 법률 교육재단의 엘리자베스 구 커뮤니티 담당관은 업주측과 만남을 주선하며 해결을 시도했지만 변호사가 참석을 거부하는 등 협력하지 않았다며 시위를 벌인 후에도 해결이 되지 않을 경우 법적으로 대응할것 이라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엘리자베스 구 / 아시안 아메리카 법률 교육재단 커뮤니티담당관>
한편 D식당 한인업주인 데이빗 윤 사장은 정식적인 법률 절차를 밟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동안 D 식당의 소유권에 대한 문제로 비비안 김씨와 재판을 하는 과정에서 한동안 식당출입이 법적으로 허용되지 않았으며 작년 8월 3일 승소 이후에야 식당을 자신이 직접 운영할 수 있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윤사장은 밀린 임금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근거가 뒷바침 된다면 빠른시일내에 적절한 보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식자: 체불임금에 대한 정확한 자료와 근거를 토대로 빠른시일 내에 해결 약속>
<인터뷰: 데이빗 윤 / D 식당 대표>
체불임금 지급문제로 갈등이 고조되고 있는 한인 식당문제가 조속한 시일내 잘 해결될 수 있을 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KNN 뉴스 김영석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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