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란츠 슈베르트 [1797.1.31~1828.11.19]은 어떤사람이었을까?


첫째, 슈베르트가 오스트리아, 그중에서도 빈 사람이라는 것은 북쪽의 독일 기질과 남쪽의 라틴기질, 인접한 동유럽의 기질이 함께 존재한다는 것을 추론 가능하게 한죠. 특히 부모가 각각 모라비아와 폴란드 출신이란 것은 빈 토박이인데도 다소 이방인 분위기를 풍기는 슈베르트를 설명하는데 중요한 배경이 되겠죠. 아름다운 선율이 저절로 솟아나는 천부적인 재능의 소유자여쓰며 베토벤을 깊이 흠모하고 그의 고전적 작풍을 따랐다는 것, 가난하고 외모도 보잘 것 없었지만 그의 품성과 예술을 사랑하는 친구들에게 늘 둘러싸여 지냈다는 것, (실제 키가 152cm였다고 하네요! 헙헙..그러나 그시절 유럽 남자 평균신장이 160cm이었다고 하니 지금으로 따지면 165cm정도 되는 남자라 생각하면 되겠네요^^) 마지막 6년간 심각한 매독에 감염되어 고통을 받았다는것, 끝내 세상사에 서툰 순진한 남자로 요절하고 말았다는 점도 반드시 슈베르트를 이해하는데 유의해야할 부분이죠.
그런데 사실 슈베르트 집안이 가난한 집안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실제 아버지는 그 시절에 학교를 소유하고 있는 선생님이셨으니까요. 그럼 이 이야기들의 실마리를 풀어가볼까요?
슈베르트 어린시절부터 그의 일대기 잠시 들여다보기
[어린시절 ..] 1797년 1월 31일 프란츠 페터슈베르트는 비엔나 근교의 자근 마을인 힘멜포트그룬트에서 학교장인 프란츠 테오도르 슈베르트와 엘리자베스피츠 사이에서 태어났어요. 슈베르트 부부사이에서 15명의 아이들이 태어났지만 그 중 10명이 영아기에 사망했으며, 이그나츠, 페르디난드, 카를,프란츠 그리고 딸 테레지아가 살아남았죠. 청렴한 사람이었던 아버지는 훌륭한 교사로 명성이 있었으며, 상당한 실력을 갖춘 아마추어 연주자였다고 하네요.
슈베르트는 5세에 아버지로부터 바이올린을, 형 이그나츠로부터 피아노포르테 를 배우기 시작했으며, 7세에 이미 이들을 모두 뛰어넘었다고 합니다.

▲ 피아노 치는 슈베르트, 그림: 클림트
[천재성의 발견..] 슈베르트는 1808년 10월(11세), 비엔나의 주요음악학교로 부상하였으며 궁정교회당의 성가대원을 훈련시키는 특별반이었던 안토니오 살리에리감독의 수도신학교에 입학했습니다. 이 학교에서 그는 거의 17세가 될 때까지 머물면서 장래 그의 삶에서 매우 헌신적이었던 친구들의 상당수를 만나죠. ㅜ요제프 폰 슈파운, 알베르트 슈타들러, 홀차펠, 그리고 얼마 되지는 않지만 용돈을 주고 자신이 살 수 없었던 오선지도 사주면서 충실하게 지원하고 용기를 주었던 다른 친구들까지. 또한 그가 처음으로 모차르트의 서곡과 교향곡을 아게되었던 곳도 이 수도신학교에서였으며, 이외에 오페라를 자주 보러다니면서 음악의 기본지식을 이곳에서 싸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한편 그의 천재성은 이미 작곡에서 나타나기 시작했죠. 뭐 10대에 작곡을 시작했다면 할말 다한거 닌가요?
그 시대에 이 천재 작곡가가 더 뜨지 못했나 참 아쉬워요..어쨋든 피아노 듀엣을 위한 환상곡 G장조를 1810년(13세)에 썼으며 이어 1811년 세 개의 성악곡과 5중주 서곡, 현악4중주, 두번째 피아노포르테 환상곡을 포함하여 많은 가곡을 작곡했죠. 초기의 이러한 작품들을 통해 살리에리 (슈베르트의 스승)는 젊은 슈베르트의 재능을 알아보았고 작곡과 음악이론을 가르치기로 결심하죠.
[아버지의 학교에서 사생활..] 위에 제가 실제 베르트가 그닥 가난한 집안이 니었다는 이야기 기억하세요? 실제 슈베르트 아버는 교를 소유한 '선생님'이라는 위에서 성공한 축에 속했지만, 아버지와 코드가 잘 맞지않서 예쁨을 고전해져요. 뭐 예를들...풀어보자면
아빠曰: 슈베르트! 우리아들, 오늘 우리 야구하고 놀까? 슈베르트 曰:아뇨. 별로요~ 안할래요.
이렇게 약간은 시크하고 아빠와 코드를 잘 맞춰주는 아들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러니 아버지께서 그닥예뻐지하질 않으신거겠죠
1813년(16세) 그는 수도신학교를 떠나 아버지 학교에서 보조교사로 일하기 시작합니다. 슈베르트에게는 그닥 재미있는 생활은 아니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위에말했던 스승 살리에리부터의 작곡레슨은 커다란 즐거움이었죠.
잠깐, 여기서 스승 살리에리 에대해 잠시 알아볼까요? 스승 살리에리는 비엔나의 교회 음악에 비더마이어시대 특유의 울림을 추가했던 초기작곡가 가운데 한명이었어요.
*비더마이어시대란? 독일문학에서 한 시기의 경향·형식을 나타내는 용어예요~
사전적 의미를 보면! 처음에는 소시민적인 생활양식에 대해서 쓰였으나, 그후 1815∼1848년에는 비정치적 시대와 당시의 문학을 나타내는 개��으로 쓰였다. 당시는 독일연방 성립부터 3월혁명에 이르는 메테르니히 체제하에서 프랑스 7월혁명(1830)의정치적 반동에 대한 환멸과 함께 소시민적인 자족감(自足感)이 뒷받침된 비��치적·퇴영적인 풍조가 독일의 일반적인 특징이었다. 정치적 압박하에 있던 시민은 욕구의 배출구�� 교양면에서 찾으려 ��고, 따라서 조촐한 평화��인 ��경을 즐기��는 경��과 과거의 낭��적인 세계로 도피하�� 향의 문학이 출현하기에 이르렀다. 비더마이어라는 명칭�� 루트비히 아이히로트가 1850년 주간신문에 연재한 《슈바벤의 학교교사 비��마이��의 시(詩)》�� 작품에서 유래하였다. 이것은 독일의 고전주��와 사실주의중간에 위치하여 ‘젊은 독��파’와 병��였으며, 특히 오스트리아에서 고전주의�� 바로�� 잔존 작가들에게 ��드러진 현상이었다.
그 어떤 스승보다 슈베르트에게 많은 영향을 준 스승님이죠. 슈베르트의 초기 교회음악이 ��승의 교회��악과 직접적으로 연관��어 있었다는 사실은 그리 놀라운 것도 아니겠죠? 또한 살리에리가 여러 가지 언어로 쓴 수많은 노래들의 흔적을 슈베르트의 초기 가곡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답니다. 여러분! 슈베르트....하면 자연스레 ' 아름다운 멜로디, 가곡' 을 떠올리시죠? 그러나 실제 슈베르트는 17세(1814년)에 '첫 오페라' <악마의 별장>과 첫미사 F장조를 썻고, 3개의 현악 4중주와 기악소품들, 2번 교향곡의 제1악장과 "잠수부(Der Taucher)", " 물레 잣는 그렛헨( Gretchen am Spinnrade)"과 같은 명곡을 쓰며 놀라운 작곡 재능 그 이상을 보여주죠. 그의나이 18세(1815년) 그의 천재성은 더욱 뜨겁게 달아올라 믿기 어려울만큼 어마어마한 양을 작곡하기 시작해요. 슈베르트가 남긴 총 600여개의 가곡 가운데 1/4에 해당하는 150개의 가곡을... 바로 18세에 모두 작곡했죠! (역시 청춘~ [요한 마이어호퍼와의 만남..] 1814년 12월 슈베르트는 시인 요한 마이어호퍼와 알게 되어요. 이 인연이 지금까지 기억되고 굳이 이렇게 집고 넘어가는 것을보면 분명 보통인연은 아니겠쬬?
를 좋했던 슈베르트는 요 마이어호퍼와도 역 좋은 연으로 발전하죠. 그러나 사실 이 두사람의 기질은 정반대였다고 하네요. 슈베르트는 솔직,발,명랑하나 감상적이고, 마이어호는 엄하고 울한 구 있는 말이 없는 사람으 인생을 주로 인내심의 테스로 간주했던 사람이라고
그러나 이들의 우정은 여러방식으로 서로에게 도움을 주었어요. 슈베르트는 마이어호퍼가 쓴 47개의 시에 곡을 붙였고, 2개의 징슈필 리브레토를 았죠. 마이오퍼는 테와 실러다음으로 슈베르트가 많은 곡을 쓴 시인이며, 빌헬름 뮐러보다도 많은 시를 받은 인물이라고 하네요. 이들의 우정은 서로에게 영감을 주는 것으로 한 차원 높이 발전했고, 마이어호퍼는 오제프 폰 슈파운에게 '내삶은 슈베르트의 가곡으로 인해 더욱 아름다워졌고, 내 시는 슈베르트가 음악을 부여주었을 때만이 아름답게 된다'고 고한 바가 있다고 하네요. 키야~ 멋있다. 이렇게 서로에게 빛을 나눠주고 따뜻함을 공유하는 인연+_+
(서서히 슈베르트 주위사람들 이야기가 나오고 있죠! 실제 성격이 좋았던 슈베르트 주위에는 빈소년합창단에서 만난 친구들이 많이 그를 아껴서, '슈베르티아데'라는 모임을 만들어 오로지 '슈베르트'의 곡만을 연주하는 소박한 자기들만의 축제를 열었었다고해요! 정말 소중한 친구들이죠! 참~ 예나지금이나 친구는 잘만나야해요

[계속 되는 창작열, 하지만 인정받지 못한 천재성 1818(21세)년은 작곡에 있어 그 이전 해와는 달리 풍요로운 해는 아니었지만 두가지 면에서 기억할만한 해��고 해요. 1814년 F장조 미사에 이어 로시니를 희화한 이타릴아 스타일의 서곡�� 두번째로 공개연주를 가졌고, 슈베르트의 유일한 공식 직함이 된 슬로바키아의 요한 폰 에스테르하지 백작 일가의 음악감독직을 맡게 되었죠. (그 시절에는 음악가들의 여러 귀족들의 후원을 받았던 것 아시죠?^^) 이 해의 작품으로는 C장조 교향곡, 가곡 "고독(Eisamkeit)" 등이 있어요.
그 �� 가을 비엔나로 돌아오자, 슈베르트느 폰쇼버에게 자신을 위한 방이 없다는 것을 알고 마이어호퍼와 함께 ��내�� 되죠. 거��서 그의 삶은 평소처럼 이어져 갔어요. 매일아침 일어나자마�� 작곡을 시작해서 12시까�� 계�� 했으며 식사를 하고 산책을 한 후 다시 작곡으로 돌아가거나 기분에 따라 친구들을 만났죠. 같은 해 여름, 그는 포글과 함께 오스트리아 북부를 여��요. 휴�� 슈��어에서 ��는 ��려�� 아노 5중주"송어"를 ��으�� 자신이 존경하�� 테��게 자신의 가곡3개�� 보냈지만, 어떠한 인정도 받지 못했던 것��로 알려져있죠
야박한 괴테...으흑...베토벤��는 ��류를 꾀�� 했다고 하던��..
당시 유명한 시인과 음악가��니 서로 궁금하기�� 했겠죠..? 무튼 논제를 벗어나지 말�� 다시 ��트 이야기�� 슝~ ��타일이 눈에 띄게 성숙해지고 발전한 1820년(23세)의 작품들은 미완성의 오라토리오 " 나사로", 시��23편, " 혼령의 노래" 등등...너무나 많지만! 사�� 이 시절 우리는 잘 모르는 슈베르트의 오페라 2개가 탄생합니다.
바로, <쌍둥이 형제 (Die Zwillingsbruder)>,<마법의 하프(Die Zaubergarfe)> 등 두 편의 슈베르트 오페라가 캐르트너토르 극장에서 상연되었다는거죠. 이제 그는 보다 유명한 지위를 뉘기 시작했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까지했어요. 하지만 출판업자들은 여전히 슈베르트의 곡을 출판하려 하지 않았고, 포글이 캐르트너토르의 한 연주회에서 " 마왕"으,ㄹ 노래했을 때 슈베르트에게 위촉한 작품 몇개를 출판하는데 안톤 디아벨리가 마지못해 도의했을 뿐이죠. 더이상 위촉이 중단되어 슈베르트는 큰 출판사가 주었던 얼마 안되는 수당으로 살아가게 됩니다. ( 피터래빗으로 유명하신 Beatrix Potter와 비슷한 상황이네요^^;)
◀ 슈베르트의 생가 ◀ 슈베르트의 피아노 [암울했던 1822년(25세)..] 두 개의 극음악을 곡하면서 그의 관심은 어느때보다 하게 무대쪽으로 향했지만 1821 말부터 거의 3년동안 계속적인 굴욕과 실망으 ㄹ겪어야 했죠. <알퐁소와 에스텔라>(슈베르트 쇼버의 합작)이 거부되었고, <피에라부스>,<모자>은 검열에 의 금지되었고, <로자문제>는 리브레토가 나다는 이유로 공연 이틀만에 취소되었죠. 이들 가운<알퐁소와 에스텔라>,<에라부라스>는 공연에 올리기 매우 어려운규모로 여지, <모반자들>은 밝고 매력적인 희극이, <로자문데>는 슈베르트 곡운데 가장 아름다운 음을 답고 있다고해요. 도 다 들어보진 못했네요~ 사실 22년 베토벤과 베버를 알게 되었지만 베토벤이 슈베르트의 천재성을 진심으로 칭송하기 까지 했지만 깊은 인연으로까지 발전하지 못했죠.. 참아쉽죠+_+ 두분이 만났다면 과연 어떤 음악이 탄생했을까요?!
[말년에 넘쳐나는 명곡들..죽음..] 1823년(26세) 슈베르트는 첫번째 연가곡집인 빌헤름 뮐러 시의 " 아름다우 물방앗간의 아가씨(Die schone Mullerin)"를 발표했어요. 이후 연가곡집인 너무나 유명한 " 겨울나그네(Winterreise)"와 함께 슈베르트의 작품목록이 되줄뿐 아니라 전체 독일의 각 정점에 있는 작품으로 널리 평가받고있죠~ 1824년(27세) 봄 뛰어난 걸작인 8중주F장조"화려한 심포니를 위한 어떤 스케치"와 현악 4중주 A단조를 작곡했어요. 자신의 제자이기도 했던 백작부인 캐롤라인 에스테지에 가망없는 열정을 품었으나 이 로맨스에 대해 잘 알려지지 않고있죠~
또한 미사 A플랫 장조가 완성, 독특한 "미완성 교향곡"이 1822년 ��작되었죠. 무엇보다!! 피아노소나타와 함께 지금 너무나 유명한 " 아르페지오네"소나타 라는 작품을 쓰셨죠! (사실 지금은 쓰지 않는 그 악기를 독려하기 위한 흥미로운 시도였다고 하네요~)
: 저 양성원씨 연주 실황으로 가서 듣고...눈물흘렸습니다..정말 그 멜로디는 감히 언어로 표현할 수 조차 없어요! ▲아베마리아 세레나데 악보! 1825년 행복과 번영의길로 조금씩 나아��게 ��죠. 출판도 보다 빠르게 진행되었고, 여ㅡㅁ에는 슈베르트ㅡㄹ 열렬히 환영해주는 오스트리아 북부에서 즐거운 휴가도 보냈죠. 이 여행중에 그는 그그 유명한 !! !"Songs from Sir Walter Scott"를 썼는데, 이 연가곡집은 오늘날 "아베마리아"로 더 많이 알려진 그 유며안 " 엘렌의 세번째 노래"를 포함하고 있죠~ 이야 "세레나데~"
(그 뒤이야기는 너무 자세하고 지루하실�� 생략^^)
▲ 슈베르트의 무덤 [죽음...]
1822년부터 매독을 ��아온 슈베르트의 건강은 왕성한 창작활동 가운데 악화되었죠. 다른 원인들이 제기되어 왔지만 최종 병명은 장티푸스로 추정된다고 하네요. 그의 마지막 증상 가운데 일부는 수은 중독과 일치하는데, 수은은 ��제 19��기 매독�� 치료에 이란적으로 사용되었던 치료제라고 해��. 어째되었든, 정확한 진단�� 하기에�� 증거가 불충분하죠. 1828년 11월19일 슈베르트는 31세의 나이로 비엔나에 위차한 형 페르디난드의 아파트에서 사망하고 말아요. 자신의 요청에 따라 평생 존경했던 베토벤 옆에 묻혔고 1888년 슈베르트와 베토벤의 묘지 모두 젠트할프리드호프로 옮겨졌는데, 이곳에는 요한슈트라우스 1세와 요하네스 브람스의 묘지가 그들 옆에 나란히 위치하고 있죠. 1872년 프란츠 ㅅ베르트 기념비가 비엔나의 슈타트파크에 세워졌습니다. 이제 우리가 슈베르트를 가을이면 찾듯 그 천재성이 인정받기 시작했던거겠죠?
[사망이후..] 그의 소품 가운데 일부가 사망한 직후 출판되었지만, 더욱가치있는 작품들은 당시 출판업자들은 휴지조각처럼 간주했었나봐요. 1838년 비엔나를 방문했던 로베르트 슈만은 c장조 교향곡("더 그레이트")의 필사본을 발견하여 라이프치히로 가지고 가서 멘델스존이 초연읋 ㅐ쏙, 슈만은 자신의 비평지 <음악신보(Neue Zeitschrift fur Musik)>에서 찬사를 보냈죠.
슈베르트의 천재성을 발견하는 제일 큰 전환점은 1867년 가을 조지 그로브경과 아서설리번 경이 비엔나를 찾아갔을 때였다고해요. 이 두사람은 잊혀진 7개의 교향곡과 로자문데음악, 미사와 오페라, 실내악일부, 그리고 방대한 양의 작품과 가곡을 발견하고는 슈베르트 작품에 대한 폭넓은 대중의 관심을 어내는데 크게 기여했죠.
생애를 알고 슈베르트 음악을 들으니..뭔가 가슴이 더 징~한 것 같아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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