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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일요일는 간을 내시 전시장에 대해 세 명도 해주셔서 사합니다. 약속린 로 1000억 원
매출을 하시게 되면 꼭 다시 한번 찾아뵙겠습니다. 2006년 8월 21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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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양시 비산2동에 는
삼성전자 에어컨 대. 이 삼성전자 상무가 낸 편지가 액자 걸려 있. 일요일인 8월 20일 대리점
방문한 이 상무가 다음 날 보낸 감사의 편지다. 그 액자 옆에는 삼성자 최고경영자(CEO)인 윤종용 부회장이
7월에 이 대리점을 방문했을 찍은 사진도 걸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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겉으 보기에는 여느 에어
대리점과 차이 없어 이는 이곳에 뭐가 있기에 하루 일정이 빡기로 유명한 윤 부회장과 이 상 따라
문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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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소기업 매 맞먹어… 1400개 대리점 중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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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 방문한 대리점의 정식
명칭은 삼성에어컨특 . ‘주식회사’라고 하지만 흔히 볼 수 있는 에어컨 대리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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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에어컨특판의 지난해 매출은 150억 원. 삼성전자 1400개 가전 대리점 중 단연 1위다. 에어컨 대리점 한
곳 중소기업 못지않은 매출을 올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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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판매 품목은 아파트나 학교,
공장을 지을 때 빌트인 방식으로 설치하는 시스템 에어컨이다. 지금까지 경도 내 200여 개 학교에 시스템 에어컨을
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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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리점을 방문한 윤 부회장과 이
상무는 대리점 직원들에게서 삼성전자 에어의 경쟁과 취약점을 자세히 들었다고 한다. 또 대점 전국 1위로
이 박종배(48) 의 영업 비결도 청 뒤 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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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졸업이 최종 학력
리점 직하기 까지는 전혀 연고도 없던 안양에서 박 사장이 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던 결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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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년에 100번 넘게 경조사
찾아 다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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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1999년 5월 자신이 원으로 일던 대리점을 2억 원에 인수했다. 그 뒤 매액 1999년
30억 원에서 지난해 150억 원으로 6 만에 5배로 리며 전국 1의 대리점으로 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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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공 비결로 ‘사람에 대한 관심을 첫 번째로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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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1년에 100번 이
찾아다닌. 5 원나 10만 원만 들이 있는 사 10여 명을 한자리에서 만 수 있니다.
이보다 훌륭한 영 현장이 어디 있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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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家)에서는 게까
남아 술에 취 들을 집에까지 의 태워다 준다. 박 사이 세단 용차 대 11인승 로디스를 모는
이유도 사 태울 수 있기 때문. 한번 인연을 맺은 사람에게는 크스마에 자필로 쓴 카드를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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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리점 인수 전에 오랜 기간
철저하게 준비 도 초고속 성장의 원동력이 됐다. 그는 1991년 말 삼성전자 안양 호계동 대리점에 직원으로
취직 뒤 7년여 동안 ‘내공’ 쌓았다. 그는 이 기에 가전제품 시장 생리를 파악하 인맥을 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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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사장은 “철저하게 준비한 뒤에
독립하는 게 결국은 더 빠른 길이 말했. 그의 다 목는 5년 안에 ‘ 매출 1000
성’을 이뤄 이 상무를 다시 만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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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진영 기자, budd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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