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들은
직장, 자영업자는 비즈니스라는 소득원을 갖고 있다. 그 소득은 가계의
저수지로 흘러든다. 그러나 저수지에는 많은 구멍이 있어 돈이 새나간다.
바로 지출이라는 구멍이다.
커다란 강둑도 개미구멍으로 무너지며, 작은 구멍이 거대한 배를 가라앉히듯이
작은 지출이 빈자를 만든다.
부자가 되기 위해선 특히 일상생활에서 새는
바늘처럼 작은 구멍을 막아야 한다.
당신은 하루에도 수 차례 돈을 쓴다.
담배를 사고 자판기 커피를 뽑아 마신다. 매일 1000원어치의 휴대폰을
쓰고 때론 비싼 통행료를 물기도 한다.
먼저 당신이 하루 일과에서 쓰는
경비성 잡비를 모두 나열해보자.그 중에서 당신이 아낄 수 있는 금액을
정하라. 조금 과장되게 표현하면
'안 해도 죽지 않는' 비용은
아끼자.
당신이 이 중 1만원만 아낄 수 있다고 해보자. 아낀 하루
1만원을 적립식으로 투자 (과거 종합주가지수의 연평균 수익률인 11%
기준) 할 경우 10년 후엔 6500만원, 20년 후엔
2억5000만원, 32년 후엔 10억원이 넘는 돈을 손에 쥐게 된다.
이런 방법이 너무 좀스럽다고 느낀다면 눈 딱 감고 큰 지출항목 한 가지만
줄여보자.
대표적인 것이 자동차다. 자동차는 재테크의 최대 적이다. 차를
산다는 것은 단순히 할부 자동차값을 지출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기름값
통행료 보험료 등의 막대한 추가 비용이 따른다. 엔진오일 교체와 각종
수리비 등 유지비용도 만만치 않다. 뿐만 아니다. 당신을 각종 세금에
노출시키고 건강보험료 부담도 높인다. 사고라도 한번 내면 타격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자가용 구매에 따른 각종 제반비용을 따지면 보통 월
50만원가량이 지출된다. 자가용을 탐으로써 5년 후엔 4000만원, 10년
후엔 1억원이 넘는 돈을 당신의 지갑에서 흘리는 셈이다.
Source:
http://www.joins.com/article/2407082.html?ct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