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풀리는 콩나물 소고기 해장국

젠 저녁에 비가 부슬부슬 내는 것이 낮에 날씨와는 다르게 을씨년스러웠어요.

그날은 뜨근한 국물이 제격! 맛짱도 아주 간히 먹을 수 있는 시원한 콩나물 고기국을 들었답니다.

매국을 만들고 있자니.. '아이가 엄마 육계장 끓여?' 합니다.

냄새는 딱 욱계장이지만.. 사은 단한 콩나물 소고기국이라는 거!

냄새와 맛이 육계장과 아주 비슷하여 마치 짝뚱 육계장을 만드는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답니다.

만들어 놓고 보니...비오는 날씨에 술생각나는 해장국? 입니당.

모순적인 말이지만..하핫!

만들어 먹어보니 정말 그 말이 딱입니다.^^;;

◈ 속풀리는 콩나물 소고기 해장국 ◈

[재료] 양지머리 300그램( 고운고추가루 1숟가락반, 간장 3숟가락, 고추가루 2숟가락, 다진마��1숟가락,
다진파,참기름 5숟가락,후추가루), 콩나물 1봉지, 물 7컵, 새우젓 1숟가락, 천일염

소고기는 채를 썰�� 양념을 하고 볶다가 콩나��, 물과 청양고추�� 고 끓여준다.

뚜껑은 닫지말고 그��로 끓여준다.

시원한 맛이 우러나오면 새우젓과 천일염으로 간을 하고 대파를 넣은뒤에~

팔팔 끓여준뒤에 불을 끈다.

참 간단하지?
요거이 육계장 맛이 나는 소고기 콩나물 해국이랍니다.

찬 필요없는 얼큰한 해장국!
밥한공기와 김치 한지만 있으면 거뜬하답니다.

따끈하게 데운 뚝배기에 넉넉히 떠담아 내면 아주 푸짐하답니다.

요거이 양지머리의 구수함과 콩나물 특유의 시원함이 가득한 소고기 해장국이랍니다.

해장국이라 적지만.. 맛짱네는 저녁에 국밥으로 맛있게 먹었답니다.

한그릇 먹고나니 지뿌둥했던 속이 확 풀리네요.

오늘 같이 비오고 을씨년스러운 날이나~
시원하고 얼큰한 국이 먹고 싶을때 만들어 보세요.

속이 시원해지는 국이 아주 멋지게 만들어 진답니다.^^

스크랩을 ��려면--->♬ 속풀리는 콩나�� 소��기 해장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