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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속풀이 해장 요리 |
연말이 다가오면 피할 수 없는 술자리가 이어져 과하게 마신 다음 날은 숙취로 인해 머리가 아프고 속도 불편하다. 숙취 해소를 위해 흔히 얼큰한 국물을 찾는데, 매운 음식은 속을 자극해 오히려 좋지 않다. 비타민이나 미네랄 등의 영양이 풍부한 음식이나 간에 좋은 음식, 이뇨작용에 도움을 주거나 수분 대사를 촉진하는 음식이 숙취 해소에 좋다.녹차수제비 조개탕
중국이나 일본에서는 술 마신 다음 날 녹차를 많이 마신다. 특히 일본에서는 해장으로 우리나라 사람들이 콩나물국을 먹듯
오차즈케(녹차 우린 물에 말은 밥)를 먹는다. 녹차의 폴리페놀 성분이 숙취를 일으키는 아세트알데히드를 분해하는 효과가 있어
녹차를 많이 마시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속이 불편할 때는 녹차 우린 물에 밥을 말아 먹어도 좋고, 녹차가루를 이용한
요리도 좋다. 수제비 반죽에 녹차가루를 넣고 조개 국물을 시원하게 내서 후루룩 먹을 수 있는 해장 수제비.
준비하기
만들기 굴 콩나물국밥 굴은 빈혈과 약해진 간을 회복하는 데 좋은 강장식품으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숙취로 인해 깨진 신체의 영양을 균형 있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우리가 잘 알고 있듯 콩나물 뿌리의 아스파라긴산은 알코올을 분해하는 효소의 생성을 돕는다. 굴과 콩나물로 시원하게 끓인 국에 밥 한 공기 말아 먹으면 술 마신 다음 날 해장으로 그만이다.
●재료 밥
1공기, 굴 1팩, 무 150g, 콩나물 100g, 황금송이버섯 60g, 국물용 멸치 10마리, 다시마(사방 10㎝) 1장, 소금
약간, 물 적당량
준비하기
만들기 조개 파래 죽 숙취로 속이 많이 불편할 때는 밥을 먹는 것도 고역이다. 이럴 때는 밥보다 죽이 오히려 속을 편하게 한다. 파래는 굴과 마찬가지로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해 과음 후 몸의 영양 균형을 잡는 데 좋고, 조개의 시원한 맛을 내는 타우린과 베타인, 아미노산, 핵산, 호박산 중 특히 타우린과 베타인은 강장 효과로 간장을 보호해 술 마신 다음 날 조개탕 등의 시원한 조개 요리를 먹으면 좋다.
●재료 쌀
1컵, 조갯살 60g, 무 30g, 애호박 ¼개, 당근 개, 파래 20g, 참기름 1큰술
준비하기
만들기 |
Source: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10/12/09/2010120900689.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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