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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케와 잘 어울리는 조개떡볶이
(3) 작가의 주방_5 소설가 윤고은 나 소설가로 살아가겠다 |
윤고은은 상상력이 특별한 소설도 그렇고, 떡볶이를 주식으로 생각하는 신선한 사고도 그렇고,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소설가들과는 많이 다른 정서를 가지고 다. 도 기존 작가들이 쓰는 소과는 다른 글을 쓰고 싶다고 말. “제가 쓰고 싶은 ������야를 가 쓰고 싶은 형식으로 쓰면 다른 작가들과 많이 다른 내용이 된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저는 기 작가와 다른 을 쓰고 싶은 욕구가 있어요. 좋은 평가를 받 때 지, 그렇지 못할 도 많습니. 꼭 도마 위 올라가 는 이에. 근데, 그게 싫 않아요. 내가 잘 활 수 있 무대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소꿉놀이처 운 느낌입니다.” 윤고은을 비롯해서 소설가 박민규, 박현욱, 이홍, 시인 김민정 등 요즘 문단에는 이전과 전혀 다른 소재와 문체를 가진 젊은 작가들의 약이 두드러진다. 기의 방식으로는 상상하기 힘든 소재와 문체들이 등장한다. 이를 두고 평론가 대부분 ‘한국 문단의 밝은 미래’라며 환영하고 있다. 문학이 변해야 하는데, 그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젊은 피’라고 받아들이고 있는 것이다. “가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권태에 빠 일입니다. 기존의 방식대로 기존의 이야기를 쓴다면, 존재의 이유 없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전업작가로 사는 방식은 여러 가지겠지만, 하나 생활 방식에 나 맡기보다는 가로서 많은 변화를 주고 싶습니다. 윤고이 쓸 수 있는 그런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나중에는 삶의 위로가 될 수 있는 작품을 써야지만, 지금은 욕심이라고 생각합다. 리가 사는 현실을 조금 더 과장해서 보여줄 수도 있고, 풍자할 수도 있, 현실을 보여주고 싶습니다. 그 속에서 위로도 얻을 수 있고 불쾌감도 느낄 수 있겠지만, 그런 작품을 쓰고 싶습니다.” 서른 살 젊은 소설가 윤고은. 남들이 생각지도 ��하 상을 발휘하는 가. 그는 무보도 각이 정체 걸 려 다. 자의 고백처럼 소설가 윤고은은 앞으로도 계속 특별한 작품들을 쏟아낼 것이다. 헌데, 그의 10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 혹시 떡볶이연구소 연구원으로 일고 있지는 않을까? “떡볶이는 분명 세계적인 요리가 될 거예요. 하지만 저는 소설가로 살아가고 있겠지요. 그게 행복할 것 같습니다. 쓸 게 없으면 잠시 쉴 수도 있고, 쓸 게 생기면 또 쓸 수도 있고. 그렇게 10년이 지난 다음에도 무슨 이야기를 쓸까 고민하고 있을 것 같습니다. 한 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 한 번 소설가는 영원한 소설가. 재미없나요?” 윤고은의 조개떡볶이 따라하기 재료: 살아있는 조개, 미더덕, 당근, 양파, 양배추, 깻잎, 다진 마늘, 떡, 고추장, 고춧가루
만드������� 법
반드시 들어가야 할 재료 도움말 달래네(02-3445-9808) |
Source: http://danmee.chosun.com/site/data/html_dir/2009/10/08/2009100801114_3.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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