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와 설탕
가루류 체로 쳐주기
참기름 첨가
컵에 묻어 있는 여분의 참기름을 밀가루로 버무려 쓰기
고르게 비벼주기
체로 내려주기
소주설탕 첨가
반죽하기
비닐봉지에 넣어 휴지중
비닐봉지채 밀어주기
썰기
구멍 내주기...동그란모양은 우유병 뚜껑에 비닐 깔고 눌러서 뺐음
한지 깔고 데운 식용유 튀길시점
튀기기
튀겨진 상태
단면
집청 안할경우 여분의 기름을 빼줌
집청할경우 약과가 뜨거울때 넣었다 꺼냄
체에 바쳐서 여분의 청을 빼줌
완성
참고용 남은 기름 처리법
찌끄러기 버리기
명절에는 약과가 거의 필수지요
약과는 인기도 많으니까요
시판용은 너무 달고 끈적거리거나 쩔었거나 해서 도무지 먹을맛이 안나더군요
그런데 홈메이드 만들기 참 어려워요
걱정 하지도 마세요
에이프런의 아주 쉽고도 전통맛은 고스란히 간직한 약과 만들기 특별히 공개할게요
99% 성공률을 자랑하는...
에이프런식 전통약과
재료
중력분 깍아서 4컵
후추가루 1작은술
천일염 1작은술
설탕소주재료
소주 1컵
설탕 1/4컵
참기름 1/2컵
튀김용 식용유 1리터이하
튀길때 쓸 한지 조금
집청용 꿀이나 조청(물엿)
조리법
1. 분량의 소주에 설탕을 넣어 고르게 풀어서 녹여둔다
2. 가루재료는 고운체로 쳐둔다
3. 곱게 쳐놓은 가루에 참기름을 넣어 고르게 비벼서 고운체로 내려준다
4. 체로친 가루에 설탕소주를 3/4컵정도(남은 1/4컵은 여분용임)만 고르게 부어 반죽농도를 맞추어 가면서
꼭꼭 눌러서 반죽을 꺽어서 올려주고 하는식으로 대충 뭉쳐둔다
5. 뭉쳐놓은 반죽을 비닐봉지에 담아 휴지(잠을 재움)시켜준다(30분정도)
6. 휴지시켜 놓은 반죽을 비닐봉지채 얇게 두께가 1-1.5센티 정도로 고르게 밀어준다음 원하는 크기로
썰어서 포크로 구멍을 내준다
7. 한지는 튀김용 조리도구에 맞추어 잘라서 깔아주고 식용유를 부어 약불에서 달군다
8. 기름이 달구어 졌을때 반죽을 떨구어 보아 곧바로 떠오르면 썰어 놓은 약과를 넣어 앞뒤 고르게 노릇하게
속까지 익도록 튀겨준다
9. 집청할경우 뜨거운 약과를 차가운 조청에 담그었다가 꺼낸다음 체에 바쳐서 여분의 청을 빼준다
10. 집청 하지 않을 경우 뜨거운 약과의 여분의 기름을 빼준다
참고용
남은 기름 처리법
1. 기름이 뜨거울때 다른 용기에 옮겨담아주고 남은 찌끄러기는 한지채 버린다
한지는 제가 튀김할때 잘쓰는 방법인데요
약과 만들때 아주 유용해요
왜냐면 약과는 속까지 익히려면 겉이 잘 타요
아무리 약불이라도요
한지를 깔고 튀기면 잘 안타요
그래서 전통식은 2번 튀기도록 되어 있는 것이에요
그러면 너무 번거롭지요
그래서 제경우 한지를 깔고 약불에서 튀겨서 한번에 약과를 만들지요
그리고 집청말인데요
제경우 꿀로 했어요
물엿도 되고 조청도 되고 꿀도 됩니다
굳이 집청 만든다고 쓸데 없는 작업 할필요 없어요
또 약과 반죽에 참기름이 들어 갔잖아요
참기름은 고열에서는 맛이 변하게 되어 있어서 고약한 냄새로 변하고 맛도 써요
그래서 시간은 조금더 오래 걸리지만 처음부터 끝가지 약불로 튀겨야 속까지 잘 익고 색상도 이뻐요
그리고 약과틀 써도 되는데 쉽게 할수 있다는 것 보여 주고 싶어서 대충 잘랐어요
이렇게 약과 만들기 조리법 쓰는데는 적어도 3시간 이상 걸리지요
그러니 저도 한마디 하고 싶네요
명색이 아마추어인데 고생은 왜 시켜...?
간단하게 만들어도 맛만 있구만...^^
전문가 레시피 너무 믿고 의지 하면 실패할 확율이 높아서 너무 위험하다 그말지요
이번 추석에 약과 만들기 도전해 보실분들 참고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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