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동안 계속 미뤄오던 계획 중 하나였던 다 낚시를 드디어 오늘 하기로 음 먹었습다.
(** 참고 원재를 어게 구했나에 중심 두었답니다, 맨 마지막에 결과물
요리인 매운탕이 나옵니다, 참조하세요 ^^)
(*** 아, 생해 보니 동부에 계신 시꾼 아이디를 잠시 도용했네요. 양해 부탁다.
^^)
새벽 6시30분, 준비하고 있는 낚시꾼들
오늘의 계획(?), 랜디의 낚시 투어 서비스~ 자연 친화적인 고래 구경 투어도 있답니다.
이건 나중에 해봐야지. 그러나 오늘은 사냥(?)하는 날!!
낚시 하러 는 도중에 난 돌고래 떼. 사진에서는 자세히 안 나왔지만 정말 돌고래들이 배
바로 옆에서 펄쩍 튀어나와 재롱을 떨고 가족 단위로 한꺼번에 점프하고... 구경하는데 매
재미 있답니다. 꼭 타이타닉 장면 같았. 우리랑 장난하는 것 같았답니다.
그리고 오 은 제 큰 녀석 중에 하나... 노랑/강색 Rock Fish (대구류?)
였 올린 주인공은 제 아내였답니. ^^
여하간 이렇게 수십 마리 잡은 후에 배위에서 바로 생선 살을 발라주 (휴, 다행이요,
집에서 이걸 다 처리해야 했다면...ㅡ.ㅡ), 다른 팀은 정말 30+여 마리를 낚았니다.
가 산처럼 쌓여있네요.
배에서 일하시는 선원이 직접 고기살을 정해 주는 동안 갈들은 찌꺼기들을 먹으려고 를
계 쫓더군요.
우는 19 잡았는데 승무원 11마리 추가로 더 덤으로 줘 결국 30마
되었답니다, 하하하, 체 치례 문에 해산물 시장 가서 안 도 되게 되었네.
^^
오 여 들이 은 물고기들이 너무 많았기 문에 우리 물고기들은 결국 박한 이후
항구에서 살을 라 는데....
고기 살 제거한 다음 남은 부속물들을 먹으려고 갈매기, 물개, 펠리컨들이 많이 많이
이더군요.
노골적로 로 앞에 자리를 잡은 펠컨.
승무원 아저씨가 펠리칸의 기에 (뻔뻔스럼움?) 감동해서 물고기 남을 것을 주었는데 냉큼
받아먹더라고요. (사실은 던져버렸는데 펠리칸이 중간에 잡음)
통째로 한 마리 씹지도 않고 넘기더군요.
익숙한 손놀미. 우리 눈 앞에서 거의 수백 마리 물고기를 처리하셨는데 하나도 안 틀리고
슥슥슥 살을 떠 내시더라고요.
그래서 바다 낚시 하고 나서 바로 친구들과 같이 우리 집에 와서 해 먹은 "엄청 신선 매운탕"
점심. 정말 시중에서 파는 어떤 매운탕과도 비교가 안 되는 신선한 어육 질감과 신비로운
물맛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양념은 그냥 간단한 재료들을 사용했는데 (미나리, 콩나물,
무, 오늘 은 물기, 기본 양념), 깊은 맛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더더욱 신기한 것은
비린 맛이 전혀 없더라고요.
즐거운 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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