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에 관계없이 각선미 자랑하는 여성

볼거리 제공 고맙지만 걱정
1960년 여름 런던의 한 의상실 패션 디이너 메리퀸트느 여성들이 열광할만한 획기적인 디자인을 구상하기 위해 골몰하고 있었다 이미 수천장의 샘플을 만들어 만 반이 치않았고 그럴수록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의상을 만들 의욕이 불타올랐다
어느순간 메리 퀸트의 머릿속에 전광석화처럼 스쳐가는 아이디어가 있었다 메리퀸트는 순식간에 여성의 엉덩이와 두다리의 각선미를 부각시키는 짧은 스커트를 만들어 발표했다 예상대로 처음에는 해괴한 옷차림으로 미풍약속을 해친다는 항의가 빗발쳤고 영국정부 까지 반대하고 나섰다
그러나 여성들의 폭발적인 지지와 함께 미니스커트 열풍은 삽시간에 전 세계를 휩쓸었고 그결과영국 정부는 미니스커트의 인기를 인정하고 그녀에게 공로훈장을 수여할수밖에 없었으며 메리퀸트는 단 한번의 가위질로 의상 혁명을 이룩해냈고 이른바 노출패션의 신호탄을 쏘아올린셈이었고 1970년대 중반 한국의 김포공항에 가수 윤복희가 처음으로 미니스커트를 입고 귀국하면서 사람들에게 충격을 던졌으나 미니스커트는 여성의 각선미를 맘껏 뽑내는 대표적인 유행 코드로자리잡아 거리에 넘쳐나고 남성들의 눈을 자극하고 있다
미니스커트가 경제 지표를 반영한다는 주장도 있는 모양이나 경제가 어려울수록 여자들 치마길이가 짧아진다는 속설이 있는데 이는 본질과 먼 얘기인것 같으며 요즘은 계절에 상관없이미니스커트가 범람하고 노출수위는 점점높아져 급기야 배꼽티라는 짝을 만났으며 미니스커트와 배꼽티를 아슬아슬하게 입은 여성을보면 몸 전체를 가린옷감의 양이 웬만한 남성의 티셔츠 한장 정도밖에 안되보이고 물론더울때 거리를 수놓는 미니스커트는 보기에도 시원하고 화사해서 남성 입장에서는 고맙기만하다
미니 세게적인 흐름이기도 하며 마이크로 미니 Micro-mini 를 넘어 나노미니 nano-mini 라고 불리며 무릎위 30cm까지 올라간 초미니 까지 등장 했기 때문이다 쭉뻗은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며 도심을 여성들의 당당한 성큼 성큼 거리는 자태는뭇남성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한겨울에도 노출패션으로 각선미를 유감없이 드러내는 여성을 보면 그들의 나르시시즘과는 별개로 우려되는 것들이 많아 그들중 혹시나 임신을 앞두고있는 기혼여성은 없을까 하는 걱정도 살짝 드느것이며 역시 직업은 못속이는 모양이다 많은 불임전문의사 로서는 미니스커트를 발명한 메리퀸트 여사에게 유감이 있고 여성의 냉증을 유발하게 만든 장본인 이기때문이며 여성의 냉증은 임신에 치명 이다
겨울에도 미니스커트를 입는 여성들은 신체를 많이 노출하면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을도 모르겠으나 인체 체 올리기위해 지방을 태워서 열을 발산하는데 이때 살이 진다는 속설때문이나 물론 일리가 전혀 없는것은 아니지만 그럼 다이어트효과는 일시적이고 너무나 미미해서 애써 추위를 감당할 만한 가치가 없다는것을 분명히 말해두고 싶고 오히려 노출되는 부위에 피하지방이 더축적돼 허리와 다리가 굵어지는 역효과가날수도 있으며 인체는 어느 특정부위가 차갑다고 느끼면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그부위에지방을 많이 축척해 열을 보존하려고 반응하기 때문이다
겨울 지 패션은 물론 한여름과도한 냉방 환경도 여성들의 건강을 해칠뿐만 아니라불임증에 걸릴 위험을 높이며 냉증은 동양 의학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에게 금시돼 왔고 냉증이여성에게 얼마나 좋지않은가에 대해서는 동양의학과 서양의학이 다르지 않으며 동양의학에서강조하는냉증의 위험성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공감하며 우리 선조들이 늘 여성은 따듯하게남성은 약간 차갑게 라고 권했던건 백번 옳은 말이고 여성은 특히 가임기의 여성은 몸이 따듯해야 하며 난자를 만들어내는 난소가 따듯함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화성에서 온 남자 금성에서 온 여자"를 쓴 카운슬러 존그레이가 남자는고향이 추운 화성이고여자는 더운 금성이다 라고 말한것은 놀라울정도로 정확한 표현이며 여성은 자궁과 난소쪽이체온과 비슷해야 정상 기능을 유지하고 임신에도 유리하다 따듯한 체온을 유지하기위해서는원할한 혈액순환이 필수적이 요소며 실제로 불임 병원을 찾는 환자의 95% 이상은 손발은물론 몸이 전체적으로 차다고 호소하며 영국의 한 불임 전문의사는 시험관아기 시술할때자궁으로의 혈액량과 임신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기위해 수정란(정자를 받아들인 정자) 을 이식하기 전에 자궁으로 들어가는 혈관의 혈액량을 측정해 봤다
그결과 혈액량이 많은 사람이 적은 사람보다 임신에 성공한 사례가 훨씬 많았다는 사실을 논문으로 발표해 그후 그는 수정란을 이식하기전에 혈액량이 충분하지 않으면 이식을 미루고 수정란을 냉동해 뒀다가 혈액량이 많은 시기를 기다려 이식하는 방법을 택했다고 하며 혈액량이 적을때는 어차피 시술을해봐야 가능성이 희박하기 때문이었을것이고 시험관아기를 시술할대 남성 발기부전 치료제를 쓰이는 약제를 사용하는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으며 발기부전 치료제는 고개숙인 음경에 피를 몰리게 하는 약인데 이약을 이식 전후에 질정으로 사용하는것은 자궁쪽으로 피를 몰아주기위해서다
물론 더많은 연구와 동의가 필요한 부분이기는하지만 실제로 임신율을 꽤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것은 분명하며 여성들에게는 더위만큼이나 추위도 스트레스로 우리몸은 스트레스를 받으면전투를 준비하는 군인들처럼 반응하며스트레스를 받으면 아드레날린 (adrenaline,부신 수질에서 나오는 호르몬)이라는 호르몬을 분비해 근육과 심장 등 생명유지에 꼭필요한 장기에 피를모라 외부 적에게 반응할수있는 충분한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자궁등으로 가는 피를 빼앗아근육이나 심장 등 전투에 필요한 곳으로 몰아주는것이며 인체 스스로가 자궁은 생명유지에필수적인 장기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러한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정작 자궁이 생식활동을해야 할 중요한때에 혈액공급이제대로 되지않는다 여성들에게 반신욕과 족욕은 혈액순환에 큰 도움이되며 특히 노출 패션으로 체온이 떨어진 여성은 반드시 반신욕으로 몸을데워줄 필요가 있고 자궁 내막증이나 원인 모를 생리통 나아가 불임으로 고생하는 여성들은 자궁쪽 온도가 몹시낮아 아래쪽에 혈액공급이 원할하지 않기때문인데 이넌 여성들은 불임이 될수있는 위험군에속하며 여성들중에는 갑상선이나 이상이 있어서 체온이 낮은 경우도 있는데 목아래쪽 가운데에 있는 갑상선은 우리몸의 체온을 조절해주는 호르몬을 생산하는 기관으로 만약 갑상선의 기능이 떨어져서갑상선 호르몬이 부좃하면 체온이떨어지고 추위를 많이타게 된다
또 갑상선 호르몬은 체온 유지를 위해서 지방을 태워 열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하는데 갑상선 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으면 소비되지 않은 지방이 몸에 자꾸 쌓이게되고 많이먹지 않아도 살이 쉽게지는 사람은 갑상선 질환을 한번즘 의심해봐야 하며 갑상선 기능이 저하돼 있는 사람 역시 임신이 잘안되며 어쩌면 추위를 많이타는 여성일수록 나중에 불임 클리닉 신세를 질 가응성이 높을지도모르겠고 그래서 불임 클리닉은 한여름에도 에어컨을 세게틀지못한다 특히 대구는 전국에서가장 더운 도시지만 에어컨을 약하게 가동해도 불평하는 여성이 거의 없을 뿐더러 오히려 조금만추우면 금세 불만이 접수된다
여성이라면 생명을 잉태하는 사명을 뿌리쳐서는안되며 혹여 내사전에 출산이란 없다 고 단호하게 말하는 여성들도 있겠지만 경험으로 볼때 아기에 대한 열망은 여성이 더간절했다 비록 지금은 독신을 주장하는 여성일지라도 에측할수없는 미래를 위해 생식 능력을 저하시켜선 안되며 아름다운 각선미는 계절에 관계없이 자랑스럽게 드러내야한다는 신념을 가진 여성들에게 한가지 당부하고싶은것은 남성들에게 볼거리 제공해주는것은 고맙지만 여성이 여성일수 있게 하는 건강한 생식능력을위해 지나친 각선미 자랑을 삼가라는것이다 부디 눈요기를 포기해도 좋다는 충심 어린희생정신을 깊이 새겨주길 바란다
요즘은 미니스커트와 경기는 상관 관계가 거의 없는게 중론이며 경제가 호황이든 불황 이던 관계없이 세계 트랜드와 별개로 미니스커트는 꾸준히 뭇여성의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템 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