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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밥 고마워요 |
가을의 끝락, 나무에 걸려있는 한두 알의 붉은 홍시를 우리는 ‘까치밥’이라고 부다.
까치밥은 통 고수레와 비슷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멋잇감이 부족한 겨울을 견뎌야 하는 날짐승들을 생각해 얼 감을 따지 않고 남겨두었습니다.
고달픈 살림살이에도 날짐승까지 보듬었던 조상들의 마음 씀씀이는 지금도 우리 농촌에 면면히 이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다른 생명체의 존재를 인정하고 그들을 배려한 까치밥 조상들의 훌륭한 문화유(?).
<동박새, 몸길이가 약 11cm로 몸의 윗면은 녹색이고 날개와 꽁지는 녹색을 띤 갈색입니다. 나뭇가지에 둥지를 짓고 중부 이남 특히 제주도와 울릉도 등 섬 지방에 흔한 텃새입니다. 5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한 농가 감나무에서 촬영한 사진입니다.>
<���박구리, 몸길이 약 27cm이고 몸 ���������� 잿�������을 띤 ��두운 갈색입니다. 무리를 지��� 시끄��게 지저귀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는 몇 안 되는 새이며 중부 이남 지역에 흔히 번식하는 텃새입니다.
위 사���� 98년 서울 서대문구 안산에서 촬영했고 아래 사진은 5일 오전 ���기도 광주시 중부면 한 농가 ��������에서 동박새와 함께 촬영한 사진입니다. >
<까치, 몸길이 약 45cm로 어깨와 배 허리는 흰색이고 머리에서 등까지는 검정색입니다. 꽁지 길이가 몸길에 반 이상을 차지하며 둥지를 중심으로 한곳에서 사는 텃새입니다. 식성은 잡식성으로 작은 동물부터 곡물 등 닥치는 대로 먹습니다. 97년 서울 서초구 우면산 야산에서 촬영했습니다.>
<오색딱따구리, 몸길이 약 23cm로 위꼬리덮깃은 검정색이고 아래꽁지덮깃은 진홍색입니다. 한국 전역에서 번식하는 흔한 텃새이며 딱따구리류 중 가장 수가 많습니다.
산지 숲속에서 단독 또는 암수 함께 생활합니다. 5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중부면 한 농가 감나무에서 동박새와 함께 촬영한 사진다.> |
Source: http://www.newsroomphoto.com/read/5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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